뭐 인사동에서 한식 먹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겠지 라는 선입견을 막연히 갖는다.

오늘은 "인사동 그 집" 이라는 밥집을 가봤다.







내부는 인사동 밥집들 처럼 한옥 스타일이다.

방으로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이 아닌,

그냥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있게 해놨다.

외국 친구나 손님들 데리고 오기 괜찮겠다.




이런 수 많은 사진들 어디서 구한건지.

아마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프린트 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제육볶음을 시켰다.



이렇게 돌그릇에 나온다.

막 맛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양이 푸짐하다 말하기도 그렇고,

고기의 질이 좋다 말하기도 그렇다.

그리고 반찬은 이렇다.

연두부와 김치, 미역국 등.



아래 사진은 나와 같이 간 일행이 시킨 

강된장 이었다. 좀... 보기에는 맛없어 보이긴 한다.

건강에는 좋겠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그런 강된장은 아니었다.



그냥... 밥 한끼 먹기는 괜찮겠다.

막 가고 싶진 않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를 데려가려면 가도 괜찮을 듯.

분위기도 괜찮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고.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해도 좋을 듯.

점수는 별5개 중 3.6개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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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오하이오주립대 앞 매장을 첫 매장으로 1986년에 시작한 찰리스.

미국 브랜드 이지만, 사장은 한국 사람이다. 찰리 신.

개인적으로 오하이오주립대를 다닐 때 찰리스와 웬디즈를 먹곤 했었는데,

한국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내에 문을 연 것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가서 먹어보았다.





칠리 치즈 스테이크에 3천 9백원을 더 주고

고메 콤보를 시켰다. 아참, 사이즈는 레귤러.



오하이오에서와 같이

철판에서 고기를 볶아서 빵에 넣어준다.

고기 볶는 손놀림이 오하이오 직원보다 능숙하진 못하다.

아무래도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일 듯.



케찹도 미국식으로 스스로 먹을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게 해 놓았다. 맘에든다.

케찹의 질도 괜찮다. 물섞어놓은 듯한 케찹 아니다.



이렇게 나온다. 감자튀김 양이 적은게 흠이다.

미국에서는 많이 주면서 우리나라로 넘어오면 꼭 양이 줄고

가격이 비싸진다. 그래도 음료는 계속 리필해준다.



일단 맛은 괜찮다.

파주 신세계 아웃렛에서 먹은 "쟈니 로켓" 보다는 훨 낫다.

"크라제버거" 보다도 개인적으로는 비슷하거나 더 낫다.

하지만 과연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여튼 반갑다 찰리스.

별점은 총 5개중 3.7개 준다.

감자튀김 양에서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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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 호떡 맛있는 집이 많다.

속초 중앙시장에 남포동 찹살호떡도 그렇고.

그 중 남대문의 호떡집이 근처 상인들의 빗발치는 민원으로

얼마전 강제철거 당했다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는 한국일보 기사를 봤다.

그 남대문 호떡집, 카메라 때문에 남대문 왔다갔다 하며

봐오던 집인데, 철거소식을 듣고 맘이 불편했는데 잘 됐다.





얼마전 사무실에 누가 호떡을 사와서 나눠 먹은일이 있다.

호떡 맛있기로 소문났다는 인사동의 한 호떡 노점에서 샀다고.

안국역 6번 출구, 종로경찰서 옆 주차장 앞에 위치한

인사동의 호떡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무실에서 호떡 나눠먹을때 못먹어 아쉬운 마음에

점심먹고 일부러 가서 사먹었다.

나는 "매콤한 야채 호떡"을 시켰다. 1500원.

정말 추운날이라 손이 빨갛다.



속에는 당면과 고추, 야채등이 들어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매콤하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거지만 그렇게 느끼하다 생각들지 않는다.

같이 간 일행의 호떡이 나오는 동안 

금방 하나를 다 먹어 버렸다. 맛있었다.

그랬더니 꿀호떡 하나를 더 주신다.



보통 오전 11시 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대략 7시경까지 하신다고 한다.

컨디션에 따라 영업시간은 좀 달라지기도 한다고.

정말 맛있다. 별점 5개중 4.8개 드리고 싶다!

근처 지나시다가 한 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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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인사동의 많고 많은 한식집들.

한끼를 그냥 때워도 어디서 때워야 할 지.

오늘은 인사동 골목의 "칠갑산" 이라는 곳을 가봤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친절하게 가게 밖에 메뉴와 가격이 잘 써있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안에 들어가니 인사동 밥집들 처럼

오래된 주택집 안 같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방 안에 들어가도 이렇게 메뉴가 붙어있다.

정말 다양하기도 하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메뉴와 가격



나는 알탕을 시켰고, 동행한 사람들은 

뚝불고기정식, 제육정식을 시켰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반찬이 먼저 나왔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반찬맛은 그냥 평범했다. 대체로 양념이 과하지 않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내 옆사람의 제육정식이 나왔는데 양이 너무 작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쓰여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건지. 

솔직히 이 고기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알 수 없다.

그래도 맛은 있었다. 고기질이 좋았다.


인사동 한식집 칠갑산



내가 시킨 알탕과 또 다른 사람이 시킨 불고기 정식은,

사진을 못찍고, 대신 동영상은 찍었다. 

아래 동영상 30초 미만이니 보시길.

맛은 둘 다 괜찮긴 했다. 

위에 반찬맛에서 양념을 과하게 하지 않은 것 같다 말한것 처럼

본 음식 맛들도 그랬다. 조미료를 좀 덜쓰는 것 같기도 하고.



인사동 칠갑산. 뭐 괜찮은 것 같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7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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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여태 나만몰랐었는지, 아니면 요즘들어 알려진건지,

제주도 고기국수가 유행이다.

제주 여행하면서 맛있는 것들 많이 놔두고,

고기국수를 한 번 먹어보았다.

이왕 먹는거 잘하는 집에서 먹어보자하고

조사하고 가본 곳이 제주시 "남춘식당"



밤인데 밖에 간판에 불도 안켜고 장사하시는데,

손님들은 꾸준하게 드나들었다.

우리가 메뉴중에서 시킨것은,

고기국수, 비빔국수, 그리고 김밥.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아주머니는 "우리집에 처음오셨죠?" 하시면서,

우리집에 오셨으면 김밥은 꼭 드셔보셔야 한다며

김밥을 먼저 가져다 주셨다.



겉보기에는 뭐 별다를게 없는데,

먹어보니 처음 먹어본 맛이다. 맛있다.

그리고 비빔국수와 고기국수가 나왔다.




비빔국수 소스가 특이했다.

면과 따로노는 감의 소스가 아니라,

뭐랄까... 초고추장같으면서 면에 쫙쫙 뭍어나는 느낌.

비빔국수도 맛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기국수.

고기국수는 돼지뼈로 국물을 내 만드는 고기국수는

고기가 들어가 있어 고기국수인데,

고기는 일본라면의 차슈 같다.

그러고 보니

고기국수는 일본라면과 비슷한 점이 또 있다.

돼지뼈로 낸 육수를 사용한다는 점.


여튼 맛있다.

그냥 생긴거는 좀 밍숭맹숭할 것 같이 보이는데,

맛있다.


별점 5점 중 4.8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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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안국역 근처가 사무실인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셨을만한 곳

"재동순두부"를 소개한다.





가게 안은 이렇게 한옥 같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온다.

연근조림, 묵, 계란말이, 김...

다 맛있엇다.





반찬을 포함한 순두부 맛은 좋았다.

특히 반찬들이 다 정갈했다.

뭐 어찌 평을 해야할지 ㅎㅎㅎ

걍 맛있다. 별 5개중 4.3 주고 싶다.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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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인사동 근처, 안국역 근처에서

바쁠 때 후다닥 점심 먹을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아무래도 관광지라 그런가?



토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냥 들어갔다.

종로구에서 지정한 "착한가게" 라고 한다.

아마도 적정한 가격을 받는다는 의미 같음.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순두부를 주문했다. 5500원.




순두부 맛은 뭐... 딱 보통수준이다.

좀 맛 따지는 분이 드시면 맛없다고 할 수 도 있겠다.

나는 뭐 괜찮았다. 반찬 맛은 깔끔했다.

반찬 재사용 안한다고 여기저기 붙여놨다.

그냥 부담없이 점심 먹기 괜찮다.

아참! 여기 반찬으로 계장이 나온다.

저 위에 사진에 밥위에 빨간 거, 그게 계장이다.

세 조각 나온다 ㅎㅎㅎㅎ


점수는 5점 만점에 3.8점.

그냥 점심먹기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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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안국역 근처에 칼국수집 "안고집 바지락 칼국수".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옆에 있는 이 집.

칼국수 먹으러 가봤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밥때가 되서 밥먹으로 그냥 들어간집.

메뉴는 아래와 같다.



가게 분위기는 그냥 집같기도 하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보리밥 위에 장같이 보이는 것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렇다고 생각한다.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은 골목이었던 것이 인상깊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그냥 한 끼 때울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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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한섬갈비라는 곳이 제주도에 여러군데 있나보다.

그 중에 하나인데, 같은 한섬갈비라고 해도 어떤곳은

제주산 돼지고기이 아닌 곳도 있나보다.

여튼 이집은 원산지 표시에 제주산이라고 되어 있었다.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메뉴와 가격


둘이 가서 얼마나 먹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ㅎㅎ

양념갈비 2인분 시켰었나...

여튼 시키고 있으니 상을 차려준다.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뭐 정갈하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저기 무생채 왼쪽에 보이는게 젓갈같은데,

엄청 짰는데 무슨 젓갈인지 모르겠다.

가게는 일반 주택을 개조해서 만들었는지

그냥 일반 주택같다.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우리가 갔을 때는 관광객은 우리 뿐 같았다.

대게 손님들이 동네 주민같았고,

제주도 분들 같았다.

고기가 나왔다.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그리고 배가 고팠어서 밥을 시켰다.

1000원 공기밥을 시키니 국을 준다.

근데 그 국이 참 맛있다.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제주시 용담2동 한섬갈비



고기가 익고...

막 먹었다. ㅎㅎㅎ

이집 맛있다.

얼마전 리뷰에 썼던 

망원동 청기와 숯불 돼지갈비

거기보다 좀 더 맛있는 것 같다. ㅎㅎ


점수는 5점 만점에 4.3점 주겠다.


관광가셔서 찾아가시는데...

정확한 주소는 모르겠고, 제주시 용담2동이고

용문로타리 근처이다.

우리는 힘들게 찾아가서 먹었는데,


그냥 꼭 이렇게 찾아가서 먹어야 했을까란 생각이 든다.

ㅎㅎㅎ 잘 먹어놓고.

그냥... 보이는데, 가까운데서 먹었어도 괜찮을듯.

제주도 다 맛있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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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한겨울에 무슨 팥빙수 리뷰인가...

그러게 말이다. 그런데 한겨울에 팥빙수 생각 날 때가 있다.

팥빙수가 계절메뉴인 까닭에 겨울에 팥빙수 먹고 싶으면

전문점에나 가야 먹을 수 있다. 그 전문점중 유명한 곳 하나가

오늘 소개할 이촌동의 "동빙고"이다.



이집은 단팥죽하고 팥빙수 전문이다.

가게도 그리 크지 않다.

정말 맛으로 승부하는 집.

팥이 안달고 맛있다.


나는 보통, 

팥빙수에 팥 너무 많이 들어가 있으면

걷어 내고 먹는데, 여기 팥은 다 먹는다.

저 위에 사진처럼 많이 올려져 있어도,

너무 달아 부담스러워 못먹겠단 생각이 안든다.

고소하고 맛있다.



위 사진은 팥죽인데, 팥죽도 맛있다.

뭐라 잘 설명을 못하니, 가서 한 번 드셔보시길.

위치가 대중교통이 편한 지역이 아니라,

차가지고 가는게 편하다.

데이트 할 때 가보면 좋을 듯.


제 점수는 5점 만점에 4.8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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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3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제주도를 다녀오면서 여러 관광지도 보고

여러 음식점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다녔으나

관광과 음식 모두 합쳐서 가장 큰 만족을 주었던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물탕집 "기억나는집"을 소개한다.

집 이름이 "기억나는집" 인데 정말 기억난다.



둘이 가서 해물탕 소자를 시켰다. 3만원.



반찬을 먹고 있으니 해물탕이 나왔다.



살아있는 전복이 거의 15개정도 올려져 있었다.

아주머니는 전복을 뒤집어 놓았다가

조금만 있다가 먹어도 된다고 하셨다.

너무 익어 질겨지기 전에 먹으라고.



살아있는 전복 뿐 아니라 각종 해물과

큰 낙지 한 마리도 들어있었다.

정말 국물이 달았다.



먹다가 마지막에 국물이 남았는데,

너무 아까워 라면사리를 시켜서

먹었는데 그 맛이 대박이다.

동영상을 찍어놨는데 꼭 동영상속

살아있는 전복을 확인하시길 바란다.



점수는 5점 만점에 5.5점!! 

꼭 가시길 강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486-4

064-73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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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6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제주시 맛집, 협재굴 인근 훼미리횟집 외관


제주도는 생각보다 넓다. 

"제주맛집"이라고만 하면 좀 난감하다.

제주시 맛집, 서귀포 맛집, 이런식으로 해야 좀 찾기 쉽겠다.

맛집검색을 하다 발견하여 찾아간 이 곳.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1898" 

일성콘도 바로 옆에 위치한 "훼미리횟집"을 소개한다.

협재해수욕장, 협재굴, 라온프라이빗CC

근처이니 왔다가 들르면 좋겠다.

오설록 티뮤지엄과도 그리 멀지 않다.


제주 훼미리횟집 내부제주 훼미리횟집 내부


내가 갔을 때는 손님이 한테이블 밖에 없었다.

내부는 그냥 일반 가정집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두 명이서 우럭회를 주문했다. 6만원.

조금 있으니 쓰끼다시가 나온다.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묵무침인데 일반 생각하는 묵과 좀 달랐다.

위에 뿌려진 김맛과 잘 어울어져 맛있었다.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홍합탕. 시원함~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소라죽. 맛있었다.


제주 훼미리횟집 쓰끼다시제주 훼미리횟집 소라


소라 한 접시도 나왔다. 비싸다든데.

이렇게 쓰끼다시 사진을 하나하나 다 찍게된건,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찍다보니... :)

음식에서 주인의 손맛이, 맛에 대한 감각이 느껴진다.

드디어 회가 나왔다.


제주 훼미리횟집 우럭회


음... 정말 신선하고 맛있었다. 

속초를 종종 다니면서 회를 먹는데, 

속초와 또 다른 맛이다. 

한 마리 양치고는 많았다. 

나중에 매운탕 나온걸 보니, 

우럭 두 마리를 잡은것 같다.

여튼 두 명이 안모자라게 먹었다.

그리고 나온 매운탕


제주 훼미리횟집 우럭매운탕


이것도 진짜 맛있다. ㅎㅎ 배불러서 국물이 남았는데,

가져가서 다음날 아침으로 햇반하고 먹고 싶었다.

좋은 가게 같았다. 



점수는 별 5개중 5개 만점~~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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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신미국밥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신미국밥


글쎄 뭐 이렇게 동네 국밥집까지

뭐만 먹으면 맛집 리뷰를 올려대나 싶다가도

그냥... 사진 찍어놓은게 아까워서 올려본다.

사진 찍은게 아까워서라고 하면

이 집 국밥한테 미안한가? :)


이 근처에는 김녕해안도로가 있다.

참 아름다우니 김녕해안도로를 지나간다면

한 번 꼭 지나가 보시길.


네비게이션은 이 길을 거쳐서 

목적지를 안내해 주지 않으니,

찾아보고 가셔야 합니다.


갑자기 김녕해안도로가 왜 나왔느냐면,

그 근처를 지나다가 와이프 치통이 너무 심해져서

약국 찾아 들어간 마을이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신미국밥신미국밥 외부


진통제를 먹으려니 밥을 먹어야 하겠기에,

근처 먹을만한 밥집을 물으니 약국아저씨가

저 옆에 국밥집 가보라 하신다.

그래서 간 곳이 신미국밥.


뼈해장국을 시켰는데 맛있다.

뼈해장국의 돼지 뼈가 제주산이라고 적혀있다.

제주 흑돼지가 유명한데, 흑돼지 뼈인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신미국밥


반찬으로 나온 깍두기도 맛있고

풋고추도 맛있었다.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신미국밥


지나다 한 번 들러보시길.

길 건너에 나무로 난로 피우는 집도 있는데,

그 집 이름이... 까먹었다 ;;

낮에 갔더니 김치찌개 밖에 안된다고 해서 나왔는데

그 김치찌개 생긴 모양새가 범상치 않았던 기억이...

아... 영월갈비. 겨울이라 밖에다 나무 해 놓은것을 쌓아놨다.

그 집도 맛있을 것 같다.


별 5개중 4개~ :)

참고로 아래 네이버 지도에 

A, B 라고 표시되어 있는 곳 모두

신미국밥인데, 거리뷰로 보면,

업데이트가 아직 안됐는지 꽃 집이 나온다.

하지만 이 장소가 신미국밥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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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

 

여의도에 있으면서 여기저기서

밥을 많이 먹었는데 맛집 리뷰를 쓸 생각을 못했다.

그나마 사진 찍어놓은 집이 한 군데 있어 소개 하고자 한다.

"카레와 돈까스"

 

아마 동양증권 빌딩인 것 같은데

일단 이름은 여의도 파이낸스타워 아케이드다.

 

 

점심시간에 가면 위 사진처럼 줄을 서 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메뉴체크표를 준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카레와 돈까스 내부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그리 넓지 않다.

노란색 타일이 카레 같다 :)

나는 바에 앉았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

 

"돈까스카레"를 시키면

아래와 같이 카레와 돈까스가 나온다.

카레는 집에서 먹는 카레 맛과 같다.

돈까스도 집에서 먹는 것과 거의 비슷한 맛의 돈까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카레와 돈까스의 "돈까스카레"

 

소스를 아래와 같은 비율로 섞어 먹으라고

주인아저씨께서 알려주신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적절한 소스 비율

 

주변에 사보텐 이나 일식집에서 파는

돈까스집이 많이 있는데,

내가 막입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집이 그런 집들에 비해

돈까스 질이 떨어진다 생각하지 않는다.

가격대비 훌륭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여의도 맛집 카레와 돈까스 메뉴와 가격카레와 돈까스 메뉴와 가격

위에 "저녁스페셜"은 뭐냐고

주인아저씨께 여쭈었더니,

저기 있는 메뉴 다 나온다고 하신다.

자세히는 더 이상 안여쭤봤는데,

아마 모듬으로 나오는 듯.

 

점수는 별 5개 중 4개 주고 싶다.

점심먹기 괜찮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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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1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장인장모님이 오셨다.

밥 먹을 곳을 찾다가 처남이 두 번 다녀왔다는

홍대 근처, 정확히 말하면

동교동의 굴 음식 전문점

"돌 꽃"을 다녀왔다.

 

총 어른 5명이 가서

그 중 "돌꽃정식"2개 "전복된장정식"3개를 시켰다.

 

홍대 굴 요리 전문 돌꽃정식에는 보쌈이 나온다.

 

홍대 굴 요리 전문점 돌꽃의 돌꽃정식전복된장정식 모습

 

홍대 굴 요리 전문점 돌꽃전복된장정식의 된장찌개

 

배고프다 먹으면 뭘 먹어도 다 맛있기 마련이지만,

배고픔을 제하고 생각해봐도 음식은 맛있었다.

먹기 바빠서 간단한 동영상도 못 찍고,

사진도 잘 못 찍었다. ;;

 

굴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

노량진 수산시장 가기 좀 그런 분들,

굴 요리 다양하게 먹고 싶은 분들,

그런 분들이 가면 좋을 것 같다.

 

배부르게 먹었는데 편하다.

좋은 음식재료를 쓰는 듯.

후식으로 커피를 뽑아 마실 수 있었는데,

그냥 일반 자판기 커피가 아니라,

던킨도너츠 상표의 기계에서

원두가 갈려 커피가 나왔다.

커피도 맛있었다.

 

별 5개 중 4개 주고 싶다.

어른들 좋아하실 것 같다.

 

아래 사진 보시고 가격과 메뉴 참고하세요~

장소는 맨 아래 지도 첨부합니다.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메뉴 겉 표지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홍대 맛집 돌꽃 메뉴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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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 지도 크게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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