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뿐 아니라 전국에 호떡 맛있는 집이 많다.

속초 중앙시장에 남포동 찹살호떡도 그렇고.

그 중 남대문의 호떡집이 근처 상인들의 빗발치는 민원으로

얼마전 강제철거 당했다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는 한국일보 기사를 봤다.

그 남대문 호떡집, 카메라 때문에 남대문 왔다갔다 하며

봐오던 집인데, 철거소식을 듣고 맘이 불편했는데 잘 됐다.





얼마전 사무실에 누가 호떡을 사와서 나눠 먹은일이 있다.

호떡 맛있기로 소문났다는 인사동의 한 호떡 노점에서 샀다고.

안국역 6번 출구, 종로경찰서 옆 주차장 앞에 위치한

인사동의 호떡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사무실에서 호떡 나눠먹을때 못먹어 아쉬운 마음에

점심먹고 일부러 가서 사먹었다.

나는 "매콤한 야채 호떡"을 시켰다. 1500원.

정말 추운날이라 손이 빨갛다.



속에는 당면과 고추, 야채등이 들어가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매콤하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거지만 그렇게 느끼하다 생각들지 않는다.

같이 간 일행의 호떡이 나오는 동안 

금방 하나를 다 먹어 버렸다. 맛있었다.

그랬더니 꿀호떡 하나를 더 주신다.



보통 오전 11시 부터 장사를 시작해서 

대략 7시경까지 하신다고 한다.

컨디션에 따라 영업시간은 좀 달라지기도 한다고.

정말 맛있다. 별점 5개중 4.8개 드리고 싶다!

근처 지나시다가 한 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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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7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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