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서 초밥집이 그리 많지 않아보인다.
초밥집이 아니라 일식집도. 내가 잘 몰라서 그런가? ㅎㅎ
가회동에 초밥집이 하나 있는데 이름은 곰초밥.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초밥집이다.


가게 닫는 시간은 일정치 않나보다.

문에 있는 곰모양 귀엽다 ㅎ
문을 열고 들어가니 정말 작다.

뭘 먹을까 하다가 모듬초밥 2인분을 시켰다.



드디어 초밥이 나왔다!
오... 작은 가게지만 재료가 신선하다.

아 진짜 맛있다!!

잘먹었다.
맛에 대해 좀 이야기 해야 하는데,
뭐 그리 맛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고.

곰초밥집 주인인 곰님(?) 혼자 다 하시는데
여튼 맛있다. 안먹어 봤지만 데리야끼도 맛있다고 한다. 
다음에 먹어봐야지!
데이트 할 때 모듬초밥 2인분하고
데리야끼 하나 시키면 적당할듯
별 5개 중 5.7개 주고 싶다

명함도 이쁘네.




헌법재판소 앞에 즐겨가던 "귀빈정"이 사라져서 많이 섭섭했었다.
그 자리에 새로 들어선 "밋 마켓 (Meet Market)" 스테이크하우스.
찾아온 손님과 함께 가봤다.


예전에 공사할 때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내부는 이렇게 주방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서너명 정도의 요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음식점 전체를 활력적인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서빙하시는 분 부터 모두 남자였는데,
스테이크하우스라는 종목과 강한 철 느낌의 내외관 인테리어,
나무와 섞여있지만 어두운, 강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잘 맞는다.

대놓고 사진찍기가 뭐해 막 찍었더니 각도가 영...




립아이 스테이크와 루지아나 스타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조금 있으니 샐러드가 나왔다.

샐러드가 맛있다. 뭐랄까...
샐러드도 잘 못만드는데는 뭔가 샐러드가 어색하다.
맛의 균형이 안잡혔다고나 할까? 어색하다고나 할까?
여긴 맛있다. 싹 다먹었다.


스테이크 찍어먹는 소스

피클대신 뭔가... 우리네 나물같은 반찬

그리고 스프가 나왔다.
크램 차우더 스프.
스프는 매일 바뀌는 듯.

냉장고에 저렇게 고기와 맥주가 쌓여있다.
소세지도 있네.

드디어 나왔다.

마늘이 먹음직 스럽다.
딱 보기엔 양이 좀 적어뵌다.
그런데 먹고 나니 나중엔 적당했다.

내가 시킨 루지아나 스타일 파스타.

해물이 많이 들어갔다.
게딱지가 비주얼 담당이다.
맛도 있다. 파스타가 면이 아니라
저렇게 소라모양으로 생겼다.

소세지도 있고.

미디엄으로 시킨 고기의 단면이다.
딱 먹기 좋은것 같다.
어디서는 미디엄으로 시키면
미디엄 웰던으로 나와서
좀 실망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미디엄은 딱 미디엄이다.

파스타 맛있다.

새우도 저런 실한 새우가
두 세개 들어가 있다. 아마 두 개 였던것 같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
음식에 신경써서 맛있을 수도 있다.
오픈했을 때 맛과 정성 끝까지 이어가면,
장사 잘 될 것 같다.
이 전에 있었던 귀빈정도 잘 됐었으니.

이 근처에 이런류의 파스타집이나
스테이크 집이 없었는데 종목을 잘 선택한것 같다.
재동이나 안국동, 인사동, 북촌하면 
이런 양식집이 잘 없어 한식먹으러 가기가
좀 그런  손님이라도 오면 찾기 힘들었는데 좋다.
앞에 헌법재판소, 뒤에 현대 직원들 많이 오겠다. :)

별점 5개중 4.7개 주고 싶다.


풍문여고 옆 길로 죽 올라오다보면
정독도서관 다 가서 선재아트센터가 있고
그 옆에 미술관 옆 돈까스가 있다.
직장 동료들이 별로라고 하긴 했는데,
한 번 가봤다.



점심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
가족과 나들이 나온 사람도 많다.


같이 간 지인은 고구마 돈까스를 시켰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김치수제비를 시켰다.


나는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맛에 대한 평을 하겠다.
가기전 어떤 동료의 말대로 별로다.
김치수제비는 맛이 자극적이고 짜다.
김치볶음밥은 성의없다.
내가 집에서 만든 것 보다도 별로다.
치즈를 얹어주는데 계란이 훨 낫다.
서비스도 별로다. 안친절하다.
서빙하는 아주머니,
주인 같아 보이기도 했는데,
주문 받더니 휙 가버린다.
근데 그게 좀 뭔가 기분나쁜...
음식의 맛과 질에 비해
비싸다. 비추다.

별 5개중 2.7개 주고 싶다.

광장시장에 그냥 이유없이 종종 들르는데
이유중 하나가 먹거리 때문이다. 
그 중에 빈대떡은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이다.

빈대떡, 그러니깐 녹두전 하는 집이
세군데 인가 있는데, 어디가 원조고 하는거
따질 거 없이 다 맛있다.
그냥 자리나는데 앉아서 먹는게 장땡이다.


양파가 들어있는 간장을 준다.
먹다보면 좀 느끼해서 사이다도 시킨다.

그리고 빈대떡. 4천원이다.
저렴하다 생각.





여름에 가긴 좀 덥긴 하겠지만,
근처 지나가다 들를일 있으면
하나 먹고가도 손해 아닐 듯 :)

별점 5점중 4.8점 준다!


안국역 1번출구 나와서 윤보선길 골목으로
올라오다 보면, 뭔말인지도 모르게 간판걸린 카페가 하나 있다.
지유가오카핫쵸메(Jiyugaoka8丁目) 라고.

일본에 야지유가오카라는 곳이 있는데,
아기자기한 패션과 생활용품등을 파는 가게가 있는
일본의 부자들이 사는 동네라고 한다.
한적한 분위기가 삼청동하고 북촌에 비할 수 있다고
어느 블로거가 써놨던데,
그래서 여기 이름을 지유가오카라고 했나보다.
요즘 일본이 망언하는 가운데,
가게 이름은 별로 맘에 안든다. ㅎㅎ

안에 들어갔다.

내부 인테리어 소품도
아기자기한 일본 아이템.


등이 예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었는데,
잔도 이쁘다.


커피맛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의자가 약간 불편하다.
대화가 좀 울린다.
소리를 흡수 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할 듯.

별점 5점중 3.2점 주고 싶다.


북촌에 밥집 같이 생기지 않은
마나님레서피 라는 집이 있다. 
홍대에 사모님 돈가스가 맛있는데,
여기도 기대가 된다.

윤보선 생가 근처에 있다.
내부는 참... 뭐랄까
어수선 하달까 친근하달까?

메뉴를 보니

좀 건강식 같아 보인다.
나는 방실 비빔밥을 골랐고
같이 간 이는 으실으실냉국수를 골랐다.
가격이 좀 세다.

주인 아주머니가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신다.
"나는 내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는 손님들 한테만 판다"
이런 말씀도 하시고,
건강식임을 매우 강조하신다.
여튼 믿음은 간다.
짱아찌를 이렇게 팔기도 한다.

밥먹기 전에 야채랑
고추장 가져다 먹으라신다.
고추장이 맛있다.
파는게 아니라 직접 담군것 같다.

마나님이 요리를 하고 계시다.
음식이 나왔다.

비빔밥인데 고추장이 아니라
된장같은 장이다.
그리고 반찬은 다 짱아찌.
다 손수 만든가라면서
이름을 다 알려주셨는데
다 까먹었다. ㅎㅎㅎㅎ

으실으실냉국수는
냉면같다.
여기도 무슨 소스가 있는데
된장같은데 된장같이 안짜다.
뭐라고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안난다 ㅎㅎㅎ

맛이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다.
싱거운거 같기도 하고...
근데 조미료 같은 맛은 하나도 안났다.
아마 맛이 뭔가 허한게
조미료 전혀 안넣으신게 맞는거 같다.
저 살얼음낀 육수는
한우를 직접 고아서 만든 육수라고
남기지 말고 다 먹고 가라고 하신다.
뭐 웰빙 느낌은 팍팍난다.

아래 사진에 후식이 나왔는데
빵에 발라주신 치즈 팔기도 한다는데
진짜 맛있다. 대박!

음... 여기 재료나 음식이나
건강한 느낌 난다. 웰빙이다.
가격이 좀 비싸긴 하다.
마나님이 좀 까다로워 보이긴 한다.
그 만큼 음식 까다롭게 하시는 것 같다.
우리 먹는 동안 직장인인데
혼자와 먹는 사람도 봤다.

별 5개중 4.6개 주고 싶다.
건강한 느낌이 나서 점수 많이 줬다.


중학동 한국일보 자리에 세워진 트윈트리.
여기에 중국음식점 홍루몽에 가봤다.

날이 더운데,
중국식 냉면을 판다기에
주문했다.
중국음식 잘하는 집은
중국식 냉면도 잘하는 편이다.

그런데 메뉴판을 보다 발견한게
홍루몽인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동천홍" 이라고 쓰여 있다.
헐... 뭘까. 같은 집인가?
여의도에도 있는데 동천홍.
여기저기 많던데.
여의도 동천홍은 좀 별로다.
아 근데 여기 메뉴판 사진에
블로그 주소도 찍혀있는데
불펌 아니야?

여튼 시킨 중국식 냉면이 나왔다.
맛있어 보인다! 과연 진짜 맛있을지.

음... 맛있다.
맛있다 진짜. 먹길 잘했다.
새우도 두개나 들어가고
해삼도 있고, 고기도 있고
육수도 맛있고, 면도 맛있다.
적어도 내 입맛에는 말이다.

갑자기 시청앞 싸가지 없는데(거칠어 죄송)
주인에 맛까지 더럽게 없었던
초류향의 중국냉면이 기억난다.
여기 진짜... 주인 정말 싸가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가보시길.

여튼 트윈트리 홍루몽의
중국식 냉면은 맛있다.
별 5개중 4.6개 준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에.














인사동에 어울리지 않았던
스쿨푸드가 없어지고
그 자리를 찻집 "오가다"가 채웠다.
그래서 가봤다.


차를 마셔볼까 하다가
날이 하도 더워
노홍철을 생각하며
한라봉 주스인가를 먹었다.


맛있다!
개인적으로 인사동에 어울리는
오가다가 생긴게 좋다.
아주 간단한 방문기였음.
별점 5개중 4개 주고 싶다.


종각역에 뭐 많은 것 같다가도
어디 가려고 하면 잘 없다.
그러다 족발집을 발견했다.
종각역에서 삼성증권 종로타워 뒤로해서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앞 건널목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강용구 족발 보쌈"


야외 테이블도 있다.
한 여름엔 좀 덥겠으나
아직까진 괜찮은듯.
흡연자들은 좋을 것 같다.



족발 여기 맛있는 편이다.
맛있다. 야식시키면 가끔
그지같이 딱딱한 족발 오는데
그런거 아니고, 맛있다.

김치도 맛있고.

여기서 보쌈도 먹어봤는데
보쌈도 괜찮다. 다 맛있다.
그냥 무리없이 가서
먹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
별점 5개중 4.5개 준다.




남대문 시장에서 시작한 막내횟집.
지금은 도심속에 정말 많다.
남대문 종로 등지를 중심으로
서너곳이 있다. 그 중 공평동 삼성증권
뒷편에 있는 공평동 막내횟집을 갔다.



내부는 그냥 정겨운 분위기.
회를 시키고 맨 처음 미역국이 나온다.

그리고 줄줄히 나오는 반찬들.



위에 보이는 오징어 볶음.
저게 반찬(쓰끼다시)로 나오는데
저게 그렇게 맛있다는.
술먹는 분들에게 막내횟집은
참 좋은 곳인것 같다 :)
회가 나왔다.


숙성된 회이다. 맛있다. 
뭐 별달리 평을 할게 없다. ㅎㅎ
도심속에서 직장인들이
한 잔 해야겠다 싶을 때 가면 좋겠다.

별점 5점 중 4.4점 주고 싶다.


여름 한 가운데로
점점 다가서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그 중 냉면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이대 앞 오래된 냉면집 율촌.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대학생때 가본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이대 앞에 갔다가
가게 되었다.



나는 만두와 비빔냉면을 시켰다.
그리고 만두가 먼저 나왔다.
만두는 거창한 맛은 아니고
그저 소박한데 꾸준한 맛이랄까?
맨날 자주쓰는 담백하다 이런말 말고
표현하려니 ㅎㅎ

비빔냉면이 나왔다.
그냥 비빌려면 잘 안비벼 진다.

냉 육수를 주는데
적당히 부어서 비비면 된다.
이걸 다 붓고 비비는 사람도 있다.

비비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난다.

칡냉면이라 냉면 색이 검다.
맛있다. 냉면 먹기 괜찮다.
이대 앞 다니다 냉면 먹으려면
여기 가면 된다.

별점 5개중 4.5개 주고 싶다.


여의도에서 일하던 시절,
여기 자주 갔었다.
여기만 가면... 과식했던 기억이...
가양 버섯칼국수.
여의도 MBC 근처
홍우빌딩 지하에 있다.

여기 1층의 장독대 김치찌개집도 맛있다.
여튼 들어가면 그냥 몇 인분이요 한다.
그럼 알아서 가져다 주신다.

윗 사진처럼 버섯이 장난 아니다.
펄펄 끓이다가 버섯부터 건져 먹는다.

김치도 맛있다.

그러다가 아래처럼 면을 가져다 주신다.
더 달라면 더 주신다.
면을 익힐려면 시간이 걸리니
처음 넣을 때 양이 적다 싶으면 더 달라고 한다.


그러다가 아래처럼 밥을 볶아 주신다.

맛은, 맛있다. 친절하시고.
여기 여러번 다녔었는데
하루는 사장님께 여쭤봤다.
원래 가양동에서 장사하시다
여의도로 오셨냐고.
그랬더니 사장님 왈 아니란다.
그냥 여의도에서 하셨단다 ㅎㅎㅎ
그럼 집 이름은 마케팅? :)
뭐가 됐든 여기 맛있다.
별점 5개중 5개 준다.
참고로 사진은 리사이즈 하면서
내 크레딧이 들어갔는데,
직장동료가 찍어준 사진임을 밝힌다.
여기 맛있으니 가보삼!



북촌 삼청동에 떡볶이 집이
좀 과장 보태서 두 집 건너
한 집씩일 정도로 많아 지고 있다.
한 편 은근히 양식류가 별로 없다.

정독도서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으로 가다보면
살짝 언덕을 넘으면 재동인데
왼편에 우드앤브릭(wood & brick)
이라고 있다. (북촌로5길 14)



외관은 윗 사진과 같다.
아래는 내부사진 파노라마.
클릭해서 보면 더 잘보인다.


여기는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해야 한다.



여기 빵을 많이 파는데
진짜 먹음직 스럽다.
그리고 맛있다.


음료도 다양하게 있다.
나는 아래 사진의
산펠레그리노 오렌지 에이드를 마셨다.
난 뭐가 나의 Favorite 이다
이런게 별로 없는데
이건 나의 Favorite 이다. 정말로.

그리고 빵을 고르고
잘라달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잘라준다.

이게 뭐였는지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긴건 걍 뭐 그렇게 생겼는데
맛있다. 재료가 신선한듯.
박혀있는 토마토가 맛있었다.

아래 허옇게 생긴 빵.
이것도... 뭐였는지 기억이 ㅎㅎㅎ


생긴건 그냥 허연
밑밑한 샌트위치 같은데
먹어보면 묘한 맛이 있다.
맛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그들의 고향 음식점같은
그런 빵집이 아닐까 한다.
빵집이라기 보다는 이탤리안 음식점.

여기 너무 좋다.
이 동네 살면 여기서
휴일날 브런치 먹으면 좋겠다.

데이트하기도 좋은 것 같다.
인테니어며 메뉴며 맛이며,
다 괜찮다. 여기 강추!

별점 5점 만점에 5점 준다. :)


View Larger Map

북촌 정독도서관을 바라보고 왼편으로 가면
네스카페 2층에 오리엔탈 스푼이라는 곳이 있다.
모던한게... 뭐 동양음식 파는 곳이겠거니 하고 갔다.



모던한 인테리어.

아시아의 각 나라의 음식을 파는 곳이다.
나는 태국음식인 팟타이를 시켰다.
미국 있을 때 퇴근하면서 5불 주고 "To Go" 해서
사다가 다운받아 놓은 한국 예능 프로 보면서
먹던 기억이 난다.


아래 사진은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미고랭
나는 이걸 파시유 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이름이 미고랭이다.
소스 맛은 파타이와 비슷하다.

아래는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명란 파스타. 요거 맛있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 하기 좋겠다.
소개팅 하기 좋겠다.
부담없는 내부 분위기.
이야기 하기 적당하다.

맛은 뭐 괜찮다.
근데 뭐 그리 막 특별히 "대박이다"
할 만한 포인트가 좀 부족하다.
가격이 그리 싸지 않다.
파타이 이런 국민음식을
만 원 넘게 파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한국에선 국민음식 아니지 않느냐?
그래도 13000원은 심하다.

별점 5점 중 3.8점 주고 싶다.
메뉴판이 특이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한동안 종로경찰서에서 밥먹다가
방향을 틀었다. 그리고 가다가
라면이 땡겼다. 그래서
"라면 땡기는 날"에 들어갔다.

앞문 말고 좀 뒤로 돌아가
주택 대문으로 들어가면
이런 마당이 나온다
여기서 먹어도 된다.

옛날에 신문에도
라면 맛집으로 소개 되었었는데
그때는 2000원 1800원!

라면 끓이는 모습

아 참 메뉴는 아래 있다.
나는 해장라면을 골랐고
동행한 사람은 떡만두 라면을 골랐다.

라면들 끓는 장면이
장관이라 좀 찍겠다 했더니
그러라고... 그래서 찍었다.
(앞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끓이는 곳 앞에서 먹을 수 있다)

아 나왔다.
내가 시킨 해장라면



아래는 떡만두 라면


라면은 신라면을 사용한다.
그리고 라면스프를 넣는걸 분명히 봤는데
먹고나니 그릇 바닥에
라면 가루가 별로 없다.
조금만 쓰고 나머지는 
다른 양념을 하시나보다.
왜냐면 먹고난뒤 라면은
짠맛이 입에 오래 남는데
여기 라면은 그렇지 않았다.
놀라웠다!

여튼 별 5개중 4.8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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