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에 웬 떡볶이 집이 그리 많은지.
먹쉬돈나를 비롯해 즉석 떡볶이집들이 진짜 많다.
즉석이 아니어도 죠스떡볶이, 국대떡볶이등... 
그 중 sbs 달인에 나왔다는
도토리 떡볶이 & 불떡콩을 가봤다.

풍문여고 골목으로 들어와
덕성여고를 지나면 오른쪽 편의점 2층에 있다.
내부는 예쁜 분식집 처럼 생겼다.

아래는 메뉴와 가격.

2층에서 밖을 내다보면 덕성여중이 보인다.
학교 예쁘다.

여기는 주방용품이 참 좋다.
가스 버너가 아닌 전기 버너다.

아래는 칠판 낚서.

뭐 시켰는지... 막 시켰다.
아래 사진처럼 나온다.



들어간 오뎅 사진이다.
싸구려 오뎅이 아니다. 맛있다.

여기는 주방용품이 좋다 했는데,
여기 냄비도 손잡이가 착탈식이다.

연한 떡속에 치즈가 들어가 있다.

분홍색 떡속에 고구마도 있다.

그리고 밥도 비벼준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
쾌적하고.

그냥 집에서 떡뽁이 해준 맛이다.
특별한 맛은 없다.
하지만 재료가 좋은 것 같다.
과연 주변의 많은 떡볶기
집들에 비해 경쟁력이 있을지.
SBS 달인에 나올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별점 5개중 4.1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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