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맛집 리뷰를 쓴다.
홍대지역, 합정역에 더 가까운 곳에,
그러니깐 행정구역상으론 상수동인가(?)에
윤씨밀방 골목으로 들어가는 쪽으로
'사모님 돈가스'라고 많이들 보셨을 거다.
사모님 돈까쓰 아니다. '돈가스' 이다.
이렇게 써 놓고 보니 '돈까스'는 싸보인다.
'돈가스'는 좀 격조가 있어보이고... ㅎㅎ
일단 외부는 아래와 같은 사진이다.
사모님 돈가스 전경
메뉴는 딱 세개다.
1. 사모님 돈가스
2. 매운 해산물 돈가스
3. 매운 돈가스
우리는 사모님 돈가스와 매운 돈가스를 시켰다.
사모님 돈가스 메뉴
사모님 돈가스에 딸려나오는 것 같은데...
아래는 사모님 샐러드 사진이다.
소스가... 대박 맛있다.
소스에 땅콩가루를 섞은것 같은데,
나는 숟갈로 싹싹 긁어 먹었다.
대박맛있는 소스의 사모님 샐러드
테이블은 세 개인가 정도 됐고, 나머지는 바 였다.
그러니깐 총 한 네, 다섯 팀정도 먹을 수 있는 자리를 가진 작은 음식점이다.
사모님 혼자 다 하시는 것 같았다.
치우는거 부터, 요리, 계산까지.
사모님 돈가스
사모님 돈가스에 올려진 저 소스... 도 대박 맛있다.
훔... 고소하고... 뭐... 말로 잘 설명을 못하겠다.
최근 먹은 돈가스중 최고인것 같다.
사모님 스프
사모님 스프도... 맛있었다.
너무 칭찬만 하는 것 같은데 사실이 그렇다.
사모님 매운 돈가스
오늘의 대미를 장식할 사모님 매운 돈가스 이다.
이거... 완전 대박이다. 내가 매운걸 잘 먹어서 맵다는게 표시되어 있으면
다 먹어보는 편인데, 간만에 매웁게 잘 먹었다.
아비꼬카레가 이렇게 번성하기 전,
매운 단계를 중간정도 해서 먹었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매운맛이다.
기분 좋은 매운 맛.
저 국물을 떠먹으며 먹었는데, 밥을 더 먹게 되더라.
그래서 사모님에게 밥을 더 달라고 했는데 더 주셨다. 공짜로. :)
여기 완전 강추이니... 꼭 가보시라는.
별 다섯개중 4.8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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