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근처에 점심으로

부대찌개 먹을만 한 곳 "정든찌개"

종로구 재동이다.


 희망가게 1호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프로그램을 통해 태어난

희망가게 1호라고 한다.

가게 내부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깔끔하다.

들어가자 마자 부대찌개를 시켰다.

반찬이 나왔다.


 희망가게 1호


저 녹색 전이 맛있다.

김도 맛있고. 깍두기도.


 희망가게 1호


좀 끓을때 라면사리를 넣는다.

아 참, 햄사리도 추가 주문했는데

햄사리 5천원이다.

부대찌개 1인분에는 7천원.

햄사리가 좀 비싸지 않나 싶다.

다른데는 대부분 1500원이나 2천원 받는데.


 희망가게 1호


라면사리는 무제한이다.

라면사리가 무제한이라해도,

햄사리가 5천원인건 좀 비싸다.

여의도에서 일할때 

황제부대찌개라는 곳을 즐겨 갔는데,

밥값 비싸기로 유명한 여의도에서도

햄사리는 2천원이었던가? 그랬다.

거기도 라면사리는 무제한.

부대찌개도 1인분에 7천원인가... 했고.

맛은 괜찮았다.

사리가 비싸서 주변에 비슷한 가격에 

맛있는 밥집이 많아서 경쟁력이 있을까 싶다.

점수는 5점 만점중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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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초중순에 없어졌는데요, 2014년 10월 연신내역에서 북쪽으로 가다 왼편에서 상해 간판을 보았습니다. 아마 그리로 이사간것 같네요.


화교가 직접 요리하는 집이라고 하는

안국동 중국요리 맛집 "상해"

안국역 1번출구 스타벅스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안국동 맛집, 중국요리


이집은 자주 가는데도 맛있다.

근데 가끔 음식이 늦게 나올 때가 있다.

가끔 짤때도 있고. 바빠서 그런가 보다 한다.

근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맛있게 하는 집이다.

뭐... 별로 말은 필요 없을 것 같고,

사진과 짜장면 비비는 동영상을 보시길.


안국동 맛집, 중국요리


아이폰5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

가게 분위기는 위 사진 같다.

클릭하면 크게 보인다.



안국동 맛집, 중국요리


안국동 맛집, 중국요리


점수는, 5점만점에 4.3점 준다.

맛있다. 근처 지나가면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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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9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안국역 재동, 그러니깐 헌법 재판소 건너편 쪽으로 위치한

예전에 언론사가 이 동네 모여 있을 때부터 기자들이 많이 찾았다는

평양식 순댓국집 "호반"을 소개한다.

아참! 순대국이 아니라 "순댓국"이 맞다 한다.




이 동네 음식점들이 굽이굽이

골목길에 있는지라 찾아가기 쉽지 않다.

여튼 찾아 들어가면 안은 이렇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뭐 이거저거 많이 판다.

그 중에 이집에서 유명한 순댓국,

평양식 순댓국을 먹어보기로 한다.



기다리고 있으니 반찬이 나왔는데,

윗 사진 왼편에 보이는 물김치. 맛있다. 연근도 맛있고. 

특이한 점은 이 집은 반찬으로 튀김을 준다.

개인적으로 튀김을 좋아하는데, 튀김을 주니 좋다.



그리고 나온 순댓국.



나를 데리고간 동료가

이 집 순댓국 맛이 약간 시큼하다며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 할 수도 있다고

가기 전에 몇 번을 말했다.

나는 음식을 별로 가리는 편이 아니라 괜찮았다.

시큼한 맛이 나긴 나는데 그렇게 기분나쁜 시큼함은 아닌것 같다.

일단 일반 순댓국이랑 다르다.

위 사진상으로는 순대가 잘 안보이는데,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확실하게 아실거다.

평양식 순댓국이라더니, 

순대가 이북식이다. 아바이 순대랑 좀 비슷하다.



맛있다. 추천한다.

그런데 이 순대국의 약간 신맛이

싫은 분들은 싫을 수도 있겠다.

음식 대부분 잘 드시는 분들은 드셔도 될 듯.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는 점을 감한하여

별 5개중 4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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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홍대에서는 밥집이 은근 없는데,

역시 인사동은 밥집은 많다.

그 중에 유진주막이라는 곳을 소개한다.





이름은 주막인데, 밥집이다.

밥먹으면서 막걸리도 먹는 분위기.

메뉴는 아래와 같다.




이거저거 다 팔지만,

유진주막을 좀 오래 드나들던 분의 말에 의하면

생선구이 생각날 때 이집을 찾는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생선구이는 거의 다 있다.

삼치, 꽁치, 자반, 조기, 그리고 "이명수" ㅋㅋ

생선구이 가격이 6천원이면 착하다.



반찬이 다 맛있었는데,

그 중에 어리굴젓이 나왔다.

그런데 깡통에 파는 그런 어리굴젓 아니고,

직접 담그신거 같은 어리굴젓.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6천원인데 진짜 크다.

게다가 두 조각!! 맛있었다!!

그리고 또 제육볶음도 시켰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나왔다.




메뉴에 보면, "돼지고기 국내산"이라고 적혀 있는데,

고기 질은 좋았다. 그런데 제육은 뭐 그렇게 맛있진 않았다.

뭐라할까... 약간 밍숭맹숭한 맛?

여기 할머니가 음식을 가져다 주시고 하는데

음식도 하시는 것 같고.



서비스로 달걀 후라이도 주셨다.

완전 푸짐하게. 외할머니집 가서 밥먹는 그런 기분?



다 먹고 난 상이다. ㅎㅎ

주관적 점수 5점 만점에 4.5점 준다.

맛있다. 여기 막걸리도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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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5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맛집 쓰고 나서 안 사실인데, MBC 불만제로에 나온 

한우 안쓰는데 한우 쓴다고 속인 음식점중 하나였군요.


http://bit.ly/YwC6Ip (어느 블로그)

http://bit.ly/Ysptye (MBC 불만제로)


만수옥 뿐 아니라 백송, 이남장 본점도 발각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장사하면 안되는데. 아래 적은 리뷰가 부끄럽네요.

손님속이는 만수옥에는 가지 마세요.




안국동에 위치한 만수옥.

행정구역상 종로구 가회동 이라고 나온다.

설렁탕, 해장국 맛집이다.




날이 추우니 국물이 생각난다.

국물음식의 대표주자 설렁탕과 해장국.



만수옥은 설렁탕, 도가니탕 등이 

주메뉴 인것 같았는데,

나는 해장국을 시켰다.

음... 맛있다.

국물을 한 숟갈 떠서 넣는데,

약간 칼칼 하면서도,

해장국 이지만 깔끔한 국물 맛.

김치도 맛있고. 이 집 추천~

별점 5점중 4.2점 준다.

메뉴와 가격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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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10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안국역 근처가 사무실인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셨을만한 곳

"재동순두부"를 소개한다.





가게 안은 이렇게 한옥 같다.



반찬은 아래와 같이 나온다.

연근조림, 묵, 계란말이, 김...

다 맛있엇다.





반찬을 포함한 순두부 맛은 좋았다.

특히 반찬들이 다 정갈했다.

뭐 어찌 평을 해야할지 ㅎㅎㅎ

걍 맛있다. 별 5개중 4.3 주고 싶다.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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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안국역 근처에 칼국수집 "안고집 바지락 칼국수".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옆에 있는 이 집.

칼국수 먹으러 가봤다.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밥때가 되서 밥먹으로 그냥 들어간집.

메뉴는 아래와 같다.



가게 분위기는 그냥 집같기도 하고... 





칼국수 나오기 전에 보리밥이 나오는데

보리밥 위에 장같이 보이는 것을 넣고 비벼먹으면 된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렇다고 생각한다.

들어가는 길이 매우 좁은 골목이었던 것이 인상깊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점.

그냥 한 끼 때울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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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9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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