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산 설빙 팥빙수를 소개 했는데,
여름 다지나서 자꾸 팥빙수 포스팅을 쓴다.

군산 이성당 가는길에 어쩌다 들른 재래시장인
군산 대야시장, 5일장이다.
장에서 이거저거 구경하니 너무 좋다.
날이 더워 팥빙수를 먹었는데 진짜 맛있다.
2천원을 받는데, 옛날 얼음 가는 수동 기계로 간다.
다 갈면 아이스박스에 넣어 놓으신다.



팥빙수 진짜진짜 맛있다.
두 그릇 먹고 싶었는데 ㅜㅜ
일단 별 5개중 5개 주고 싶다.
시장 구경도 잠깐 해보자.




급작스레 변산반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군산의 이성당을 일부러 찾아갔다.

유명한 빵집답게 근처는
이성당을 찾아온 차들로 엄청 붐볐고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이성당을 들어가니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고
사람들은 쟁반 한가득 빵을 사서
계산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고 있었다.







아래는 내가 산 빵이다.
아래보면 왼쪽 위 네개의 빵이 
유명한 팥빵이다.
이 날이 2013년 7월 26일 금요일 이다.

2013년 7월 26일 금

2013년 7월 30일 화

2013년 7월 30일 화

7월 30일 화요일 식탁위에 올려진 이성당 빵을 보았다.
지난 금요일에 산 빵을 냉장고에 넣지 않고 그냥 식탁위에 올려놨었는데,
무심결에 봤는데 상하지 않은듯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날짜를 생각하니 벌써 한 여름에 몇 날이 지났는데 빵이 안상하는건가.
팥도 안상했나 보려고 빵을 쪼개어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봤지만 안상했다.

호기심에 그냥 놔둬봤다 언제 상할런지.

2013년 8월 1일 목

드디어 곰팡이가 폈다!
아래 사진은 2013년 8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찍은 사진이다.

2013년 7월 26일 금요일날 산 빵이
냉장고에 넣지도 않고 한 여름에 상온에서
1주일 넘어서 간신히 곰팡이를 피웠다.
이 때도 팥은 괜찮았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신선함을 오래 유지 할 수 있는걸까?
전문가들에게 묻고 싶다.

한 여름에 상온에서 일주일 넘겨
간신히 피운 곰팡이는 참 소중하다.

이성당 빵 점수는
별 5개중 0개 준다.
블로그 쓴 이래 최초 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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