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포스코 사거리. 뭔가 어설픈 동네다. 그냥 뭔가 익질 않았다. 이곳이 낮선 곳도 아니고... 사실 나에겐 뜻깊은 곳이기도 한데, 강북과 비교해 그냥 뭔가 맛이 우러나오지 않는 동네다. 

그래도 점심은 먹어야 하기에 지나가다 부산 돼지국밥을 생각나게 만드는 부산 아지매 국밥이라는 이름의 음식점. 맛은 어떨까. 그냥 위에서 말한 동네의 모습과 같은 맛이다.가게도 깨끗하고 반찬도 정갈하고, 맛도 그리 맛 없는 것도 아니지만 뭔가 결정타가 없다.

삼성동... 뭔가 설익은 동네. 별 5개중 3.3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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