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장 칼국수라는 것이 언제부터 있었던 것있지 또는 생긴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먹어서 맛있으면 됐지 언제부터 있었고가 무슨 상관이랴. 삼성역 포스코사거리에 '문배동 육칼' 이라는 이름으로 육개장 칼국수 전문점이 생겼다. 원래 문배동 육칼이라는 음식점이 다른 곳에서 유명했는지, '삼성직영점'이라는 이름으로 개점했다. 좋아하는 음식 두 가지, 육개장과 칼국수의 조합이니 안맛있을리 있으랴. 먹어보자.



내부는 겉에서 볼때는 좋아보였는데 안은 그냥 평범했다. 육개장과 면이 따로 나왔다. 밥도 2/3그릇(?) 나왔다.



깍뚜기와 나물,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맛있었다.

처음부터 면을 다 말면 맛이 없으니 적당량 말아서 먹다가 또 먹고 하면 될것 같다. 맛있었다. 그런데 좀 육개장을 많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육개장을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은 그냥 육개장만 먹으러 갈것 같기도 하다. 여튼 8천원에 육개장과 칼국수, 그리고 헛헛하지 않게 밥까지 먹을 수 있는 곳은 근처 직장인들에게 밥갑다.

주관적 별점, 별 5개중 3.9개 주고 싶다. 번창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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