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삼청동에 떡볶이 집이
좀 과장 보태서 두 집 건너
한 집씩일 정도로 많아 지고 있다.
한 편 은근히 양식류가 별로 없다.

정독도서관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오른쪽 으로 가다보면
살짝 언덕을 넘으면 재동인데
왼편에 우드앤브릭(wood & brick)
이라고 있다. (북촌로5길 14)



외관은 윗 사진과 같다.
아래는 내부사진 파노라마.
클릭해서 보면 더 잘보인다.


여기는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해야 한다.



여기 빵을 많이 파는데
진짜 먹음직 스럽다.
그리고 맛있다.


음료도 다양하게 있다.
나는 아래 사진의
산펠레그리노 오렌지 에이드를 마셨다.
난 뭐가 나의 Favorite 이다
이런게 별로 없는데
이건 나의 Favorite 이다. 정말로.

그리고 빵을 고르고
잘라달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잘라준다.

이게 뭐였는지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생긴건 걍 뭐 그렇게 생겼는데
맛있다. 재료가 신선한듯.
박혀있는 토마토가 맛있었다.

아래 허옇게 생긴 빵.
이것도... 뭐였는지 기억이 ㅎㅎㅎ


생긴건 그냥 허연
밑밑한 샌트위치 같은데
먹어보면 묘한 맛이 있다.
맛있다!


외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그들의 고향 음식점같은
그런 빵집이 아닐까 한다.
빵집이라기 보다는 이탤리안 음식점.

여기 너무 좋다.
이 동네 살면 여기서
휴일날 브런치 먹으면 좋겠다.

데이트하기도 좋은 것 같다.
인테니어며 메뉴며 맛이며,
다 괜찮다. 여기 강추!

별점 5점 만점에 5점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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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정독도서관을 바라보고 왼편으로 가면
네스카페 2층에 오리엔탈 스푼이라는 곳이 있다.
모던한게... 뭐 동양음식 파는 곳이겠거니 하고 갔다.



모던한 인테리어.

아시아의 각 나라의 음식을 파는 곳이다.
나는 태국음식인 팟타이를 시켰다.
미국 있을 때 퇴근하면서 5불 주고 "To Go" 해서
사다가 다운받아 놓은 한국 예능 프로 보면서
먹던 기억이 난다.


아래 사진은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미고랭
나는 이걸 파시유 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이름이 미고랭이다.
소스 맛은 파타이와 비슷하다.

아래는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명란 파스타. 요거 맛있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 하기 좋겠다.
소개팅 하기 좋겠다.
부담없는 내부 분위기.
이야기 하기 적당하다.

맛은 뭐 괜찮다.
근데 뭐 그리 막 특별히 "대박이다"
할 만한 포인트가 좀 부족하다.
가격이 그리 싸지 않다.
파타이 이런 국민음식을
만 원 넘게 파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한국에선 국민음식 아니지 않느냐?
그래도 13000원은 심하다.

별점 5점 중 3.8점 주고 싶다.
메뉴판이 특이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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