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여고와 덕성여고를 곁에 두고
떡볶이 장사를 하기에
참 좋은 자리에 위치한 먹쉬돈나.
북촌, 안국동에 위치한 여기가 먹쉬돈나 본점이다.
매일 줄 서 있어서 못갔었는데,
웬일로 줄이 없어 얼른 가봤다.

내부는 아래 사진과 같다.


여러가지 떡볶이 중에
부대 떡볶이를 골랐다.
그리고 추억의 야끼만두
그리고 김말이와 못난이.

오래지 않아 나왔다.


아 참. 우리는 쫄면사리를 골랐다.
보기에는 좀 짜보이고 매워보이는데
그렇지 않았다. 맛있었다.
즉석떡볶이 떡이 어떤 곳은 딱딱하고
먹기 별로 안좋은 곳도 있는데
먹쉬돈나는 먹는 중 그런 느낌은 없었다.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 먹을 수 있다.


워낙 떡볶이 같은 분식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즉석떡볶이는 사실 별로 안좋아 했다.
그런데 여긴 맛있네?

먹쉬돈나 뜻이,
"먹고 쉬지말고 돈내고 나가라"
라고 하든데. 가게 이름에 숨겨진 뜻은
그리 달갑진 않지만, 떡볶이 맛은 있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별 5개중 4.8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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