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커피. 

100일 휴가를 나와

명동갈일이 있어 갔다가

스타벅스라는 커피집을 발견했다.

새로 생겼단고 했다.


그 전까지는 카페가면 앉아서 마운틴듀나

닥터페퍼를 시키면 얼음잔과 함께 주곤 했는데.


스타벅스에 들어서니 뭔 메뉴가 저리 많은가.

뭘시킬지 몰라 당황하며 챙피해하고 있다가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에스프레소"를 시키고는

입술에 닿자마자 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러던 내가 미국생활하며 커피를 즐긴게 되었다.

한국와서 아쉬웠던 점 중 하나가 스타벅스 커피맛.

그 진한 스타벅스의 맛이 한국에선 찾기 힘들었다.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도 없었었고.

그런데 몇 일 전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

맛있어진듯한 느낌? 진해진 느낌?

그래서 간만에 초콜렛도 샀다. 

리터 스포츠 아몬드.

진한 스타벅스 커피와 잘 어울린다.



e-프리퀀시 섬머 이벤트가 시작됐다.

스타벅스 카드로 충전해서 먹으니.

이제는 종이 쿠폰 안가져 다녀도 된다.

아 참! 스타벅스 카드로 충전해서 먹으면

샷추가가 공짜다. ㅎㅎ



한국에선 스타벅스 커피 비싸게 느껴져서

그리고 스타벅스만의 고유의 맛이

한국에선 좀 변질된 것 같아서

잘 사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간만에 좀 맛있게 뽑아진 커피를 마셨다.

별 점 5점중 4점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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