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얼마만에 맛집 포스팅인지 모른다.
인생이 정말 이래도 되는 건지 싶다.
맘을 추스리고 차분하게 우동집 이야기를 써보자.

은평구 구산역, 행정구역상으로는 갈현동에 있는
"미아리 우동집" 이라는 우동집이다.
미아리에서 넘어왔는가 보다.

들어가 보니 가게는 그리 크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비스는 셀프 서비스 이다.
메뉴를 보니 국수류의 스테디셀러는 다 있는 듯 하다.

나는 우동을 시켰다.
그리고 가게를 둘러본다.


우동 시켰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카운터 넘어 주방을 보니 주문을 받아
면을 뽑고 삶나보다. 우동이 나왔다.

단무지 두 종류와 김치가 반찬 전부다.
우동 양이 많다. 국물을 떠 먹어 봤다.
아~ 정말 시원하고 깔끔하다.
텁텁한 맛이 없다.

면을 먹어봤다. 정말 쫄깃하고 맛있다.
면이 신선하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지만
면이 신선하다 ㅎㅎㅎ.

꽤 오래전에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기계우동 집이란 곳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 곳의 맛이랑 좀 비슷 하기도 하다.
가격도 비슷하고. 가게도 깔끔하다.
아 그리고 여기 블로그도 있나보다.
관심있으시면 가보세요. 클릭

맛있다. 추천한다.
별 5개 중 5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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