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에는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집만 있는게 아니다.
뭐 그 동네 닭한마리 집들,
개인적으로는 다 비슷하다고 본다.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는 이전 포스트에서
불친절해서 다시는 못 갈집으로 소개 했었다.
오늘 간 곳은 그 옆집, "명동 닭한마리"
나오는 것도 비슷하다.
닭한마리와 파 몇 가지 동동.
안에는 사람이 제법 많다.
닭 한마리를 맛있게
먹는 법도 비슷하다.
부추와 다데기를 섞고
참기름을 부어서 나중에
닭을 찍어 먹는다.
사진 찍은 부위가
하필 닭모가지다.
여튼 닭을 맛있게 먹었다.
진옥화 할매집처럼
떡이며 감자, 파 등이 다
따로 시켜야 한다.
그리고 아래처럼
칼국수 면발을 넣어 먹으면 된다.
뭐 맛은 거의 같다고 생각된다.
진옥화 할매집보다 서비스가 낫다.
손님이 부르면 쳐다보고 반응해주는 정도다.
예전에 양재동에 있는 닭한마리집 맛이 훨씬 맛있다.
동대문에서 닭한마리 먹을 때 마다 만족하질 못한다.
별 5개중 3.9개 주고 싶다.
동대문 닭한마리는 가격대비 별로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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