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입구에 음식점이 많다.
그 중 정감가는 이름을 가진 음식점을 갔다.
"동지섣달 꽃 본듯이"
연중 무휴이며
아침 9시에 열어서
저녁 10시에 닫는다.
이 정도면 거의 편의점 수준이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그리고는 메뉴를 본다.
손으로 메뉴를 썼나보다.
자연에 가까이 온 만큼
산채비빔밥을 시키고,
사이드메뉴로 감자전과
도토리묵을 시켰다.
조금 있으니 반찬이 나왔다.
그리고 도토리묵이 나왔다.
도토리묵에 있는 채소에
뭐가 있는지 알싸한 맛이 있었다.
냉막걸리도 시켰는데,
술맛을 모르는 나도
뭔가 구수하고 알싸한,
사이다 같은 맛이 있다.
그리고 감자전이 나왔다.
마치 피자처럼 조각내서 나온다.
그리고 식사인 비빔밥이 나왔다.
사진에 보는바와 같이
달걀후라이가 없다 ;;
사실 먹을때는 몰랐는데
같이 먹은 사람들이
비빔밥에 달걀후라이가 없었다며
엄청 섭섭해 했다.
그리고 참기름도 안쳐져 있었다고.
생각해보니 내것도 그랬다.
아 그리고 옆에 보이는 차가운
콩나물국. 좀 짰다.
우리를 인도한분이 원래는 맛있는데
오늘 음식이 좀 별로라 하신다.
내가 간 날 하필 음식이 별로라
점수를 그리 후하겐 못주겠다 ㅎㅎ
하지만 금방이라도
야생 동물이 나올듯한
음식점 뒷 산 보며 음식 먹는 맛이 있다.
점수는 5점 만점에 3.9점 주겠다.
막걸리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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