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인사동에서 한식 먹으면 웬만하면
다 맛있겠지 라는 선입견을 막연히 갖는다.
오늘은 "인사동 그 집" 이라는 밥집을 가봤다.
내부는 인사동 밥집들 처럼 한옥 스타일이다.
방으로 신발벗고 들어가는 식이 아닌,
그냥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 있게 해놨다.
외국 친구나 손님들 데리고 오기 괜찮겠다.
이런 수 많은 사진들 어디서 구한건지.
아마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프린트 하지 않았을까 싶다.
나는 제육볶음을 시켰다.
이렇게 돌그릇에 나온다.
막 맛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양이 푸짐하다 말하기도 그렇고,
고기의 질이 좋다 말하기도 그렇다.
그리고 반찬은 이렇다.
연두부와 김치, 미역국 등.
아래 사진은 나와 같이 간 일행이 시킨
강된장 이었다. 좀... 보기에는 맛없어 보이긴 한다.
건강에는 좋겠다. 그런데 내가 기대했던 그런 강된장은 아니었다.
그냥... 밥 한끼 먹기는 괜찮겠다.
막 가고 싶진 않다.
하지만, 외국인 친구를 데려가려면 가도 괜찮을 듯.
분위기도 괜찮고, 테이블에 앉을 수 있고.
파전에 막걸리 한 잔 해도 좋을 듯.
점수는 별5개 중 3.6개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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