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한옥마을, 삼청동, 재동, 계동...
이런 동네에 웬지 버블티 가게는 없을 것 같은데 있다.
한동안 대만에서 수입한 버블이
사람 먹기 부적합 하다 어쩐다 해서 안먹었었는데,
점심 같이 먹은 넷이 가위바위보 해서 먹게 됐다.
난 안졌다 ㅎㅎ
버블티 가게라 그런지 등이
버블같이 동글동글 하다.
가게 로고도 동글.
뭐가 맛있어요?
너무 많은 초이스는 어려움을 준다.
복숭아를 골랐는데,
복숭아 요거트가 더 맛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그걸로 바꿨다. 그리고 받았다.
먹었는데 맛있다.
막 그렇게 썩 "우와 맛있다" 그런건 없다.
공차에서 얼음양이랑 당도 조절하는거 힘들었는데,
그냥 이렇게 알아서 맛있는 조함 찾아주는게 좋은 것 같다.
별 5개중 4.0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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