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홍대로!
뭘 먹어야 할 지는 매일 하는 고민.
지나가다 발견한 면식가 라는 집.
한 번 가보자~
들어가는 입구에서
철판을 볼 수 있다.
메뉴는 대략 아래와 같다.
해물철판볶음밥과
모듬해물짬뽕을 시켰다.
남자 직원만 있는 음식점 치고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하다.
해물철판 볶음밥이 나왔다.
솔직히 너무 밥이 꼬들거린다.
이런 볶음밥은 어느정도 꼬들거리고
철판에 붙었던 것 떼먹는 맛이 있는데,
꼬들거리기만하고 같이 나온 그릇의 철판은
그리 뜨겁지 않아 밥이 금방 식었다.
볶음밥이 먼저 나오고 짬뽕이 나왔는데,
그 시차가 너무 커서 밥을 반 이상 먹을 때 쯤 나왔다.
물론 어차피 볶음밥이고 짬뽕이고 나눠먹기에
두 음식이 시차를 두고 나와도 상관 없었지만,
나눠먹지 않는 사이였다면 어땠을까?
짬뽕맛은 괜찮았다.
하지만 볶음밥 맛은 별로 였다.
별점 5개중 3.1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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