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정독도서관을 바라보고 왼편으로 가면
네스카페 2층에 오리엔탈 스푼이라는 곳이 있다.
모던한게... 뭐 동양음식 파는 곳이겠거니 하고 갔다.
모던한 인테리어.
아시아의 각 나라의 음식을 파는 곳이다.
나는 태국음식인 팟타이를 시켰다.
미국 있을 때 퇴근하면서 5불 주고 "To Go" 해서
사다가 다운받아 놓은 한국 예능 프로 보면서
먹던 기억이 난다.
아래 사진은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미고랭
나는 이걸 파시유 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선 이름이 미고랭이다.
소스 맛은 파타이와 비슷하다.
아래는 같이 간 일행이 시킨
명란 파스타. 요거 맛있다!
모던한 분위기에서
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데이트 하기 좋겠다.
소개팅 하기 좋겠다.
부담없는 내부 분위기.
이야기 하기 적당하다.
맛은 뭐 괜찮다.
근데 뭐 그리 막 특별히 "대박이다"
할 만한 포인트가 좀 부족하다.
가격이 그리 싸지 않다.
파타이 이런 국민음식을
만 원 넘게 파는건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한국에선 국민음식 아니지 않느냐?
그래도 13000원은 심하다.
별점 5점 중 3.8점 주고 싶다.
메뉴판이 특이하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음식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의도 맛집, 가양 버섯칼국수 (버섯칼국수 매운탕) (0) | 2013.07.07 |
---|---|
북촌에 브런치 먹을만한 곳 "우드앤브릭 (wood & brick)" (0) | 2013.07.06 |
북촌맛집 "라면 땡기는 날", 라면이라 얕봤었다! (2) | 2013.07.05 |
북촌의 도토리 떡볶이 & 불떡콩 (0) | 2013.07.04 |
을지로3가 백병원 앞 서울삼계탕, 여기 맛집이네~ (4) | 2013.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