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 가운데로
점점 다가서면서
시원한 음식을 찾게 된다.
그 중 냉면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이대 앞 오래된 냉면집 율촌.
주인이 바뀌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대학생때 가본 기억이 있는데
얼마전 이대 앞에 갔다가
가게 되었다.
나는 만두와 비빔냉면을 시켰다.
그리고 만두가 먼저 나왔다.
만두는 거창한 맛은 아니고
그저 소박한데 꾸준한 맛이랄까?
맨날 자주쓰는 담백하다 이런말 말고
표현하려니 ㅎㅎ
비빔냉면이 나왔다.
그냥 비빌려면 잘 안비벼 진다.
냉 육수를 주는데
적당히 부어서 비비면 된다.
이걸 다 붓고 비비는 사람도 있다.
비비다 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을 만난다.
칡냉면이라 냉면 색이 검다.
맛있다. 냉면 먹기 괜찮다.
이대 앞 다니다 냉면 먹으려면
여기 가면 된다.
별점 5개중 4.5개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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