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한식 맛집 더밥더밥 영업시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예전에 자주 다닐 일이 있었다.
6년 만에 다시 찾게 된 치과병원.
접수해놓고 시간이 떠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

오랜만에 대학로에 자주 가던 음식점들이 잘 생각이 나지 않는 중,

골목길로 들어갔는데 한식을 파는 밥집을 발견했다.

맛집 검색도 하지 않고 무작정 밥집을 찾다 들어간 집, "더밥".

 

대학로 한식 맛집 더밥 내부

 

정갈한 가정식 음식이 먹고 싶었는데,

"정갈한 가정식 요리 전문점"이라고 쓰여 있길래 반가웠다.

음식점 분위기는 편안했다.

인사동 밥집이랑 약간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대학로 한식 맛집 더밥 내부더밥 내부

 

메뉴를 보니,

 

더밥 메뉴와 가격더밥 메뉴와 가격

 

더밥 메뉴와 가격더밥 메뉴와 가격

 

이 중에서 나는 "명품콩비지 정식"을 시켰고,

나와 함께 먹은 사람은 "버섯뚝불정식"을 시켰다.

 

더밥 상차림

 

콩비지를 예전엔 안 좋아 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기 시작해서

식당 가서 콩비지 잘하겠다 싶으면 먹어본다.

이 집도 콩비지를 한 숟갈 먹어보았다.

 

더밥 명품콩비지정식더밥 명품콩비지정식

 

우와~ 전에 먹어보지 못했던 콩비지 맛이다.

내가 예상하던 콩비지 맛들과는 다른 맛이 났다.

달짝지근 하면서 입에 거치는 것 없이 매끈한 맛.

텁텁하지 않은, 거칠지 않은 맛이다.

마치 퓨전 음식 먹는 것처럼.

 

더밥 버섯뚝불정식더밥 버섯뚝불정식

 

그래서 뚝불정식도 한 숟갈 먹어보았다.

우아... 맛있다.

이 집 문에 써놓은 것처럼 "정갈하다".

뚝불고기도 양념맛으로 뭉쳐진 맛이 아니라,

그 국물의 맛... 어떻게 표현할까... "간결"한 맛이 난다.

단어가 "간결"이 뭐냐 할지 모르지만,

막 이거저거 섞여서 묵직한 걸죽한 그런 맛이 아닌,

마치 동치미 먹는 듯한 깔끔한 맛, 그런 맛이다.

 

 

반찬도 다 맛있었다.

일일히 이렇게 사진 따로 찍어가며 설명할만큼.

 

 

김치는 익어서 신맛을 내기 시작한 그런 김치다.

딱 먹었을때 첫 맛에서 쏘는 맛이 있다.

뒷맛은 깔끔하다.

다른 음식과 섞여도

"아 내가 김치를 씹고 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닭가슴살하고 오이, 게맛살을

겨자 소스와 버무린 것인데 맛있다.

 

 

우엉조림도 맛있다.

짠만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다.

이 외 반찬들도 다 맛있다.

물도 결명자차 였는데,

물 온도도 딱 알맞은 따뜻한 물이었다.

밥이랑 콩비지랑 깨끗히 먹었는데도

배가 편안했다.

 

 

우리가 밥 먹는중 손님은 끊이질 않았고,

예약하고 오는 손님도 많았다.

외국인 친구나 손님있으면

한식 대접하기 괜찮은 장소인듯 싶다.

 

별 점은, 5점 중 4.8점 주고 싶다.

강추합니다~ 꼭 가보세요.

 

지도 크게 보기
2012.12.29 | 지도 크게 보기 ©  NHN Corp.

 


닭한마리.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찾게 됐는지.

닭한마리로 유명한 진옥화 할매 닭한마리에 갔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몇 번 갔다.

역시나 사람이 많아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 받으러 가게 안에 들어가서 서성대고 있으니

계산대 위에 있다며 가져가라며 소리를 친다.

뭐 바쁘니 그럴 수도 있겠다.



주변에도 닭한마리집은 많은데, 이 집만 줄을 서나? 

예전에 채널A 관찰카메라에서 이 골목 취재를 한 번 했었는데, 다 비슷비슷 하더만.

들어가서 주문을 한다.



닭한마리에 18000원.

떡사리 안시키냐며 아주머니 물어보시길래

전에 먹을때 떡사리도 먹었었는데, 걍 별로였던터라 안시킨다 한다.

종목별로 사리가 많다. 떡, 파, 감자, 국수... 

국수사리는 추가가 안된다. 참고하시길.



이렇게 나왔다.

이런데는 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데,

파사리를 안시키니 파가 몇 개 없다. 

감자도 등에 꽃혀 있는거 하나.

18000원 짜리 닭한마리만 시키면 "닭한마리"에 충실해서 나오나보다. ㅎㅎ



먹는 방법에 대한 친절한 설명도 붙어있다.

아 그리고 물이랑 김치는 셀프다.

다대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예전에 중국산 고춧가루의 위험성에 관한 티비 프로를 본적이 있는데,

뭐, 이런데선 중국산 쓰지 않겠나. 어쩔 수 있나. 어떻게 다 따지며 먹나. 걍 먹자.



닭을 가위로 자르고,

김치를 넣어 끓이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된다.



솔직히 뭐 맛은... 걍 별 특별한 맛은 없다.

양재동에도 닭한마리집이 있는데,

그 집이 육수가 더 맛있고 닭도 실하고,

들어가는 파나 감자 면도 다 푸짐했던 기억이 난다.

가게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그렇다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다.


그런데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뭐 특별한 맛이 없다.

앞에 올린 사진에 닭하고 육수만 있는 사진 보면 있는 그 육수,

걍 맹숭맹숭하고, 뭘 끓여 만들었을까 의문이 든다.

냉면육수처럼 그냥 조미료만 넣어 끓인 육수 아닐까?

여기서 닭을 끓여 파는 메뉴가 없는데, 저 육수는 무슨 육수일지.


감자나 파, 이런 맛을 더해주는 요소들은 모두 따로 "옵션" 이다.

다 1000원 2000원씩 따로 받고 판다.

메뉴의 "닭한마리"는 정말 "닭한마리"다.

일반적으로 "닭한마리" 시키면 기본적으로 맛을 내주는

파와 감자는 어느정도는 들어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덧붙여서, 여기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분들.

조선족 분들인것 같은데, 뭘 주문하면 

쳐다보거나 대답을 한다던가 하는 반응이 없다.

이런일 경험하신분들 꽤 많으실 거다.


예전에 리뷰 쓴 삼청동 "눈나무집"의 아주머니들도

조선족 분들이셨는데, 그 때도 엄청 기분 나빴는데,

이번에도 그렇다. 그냥 젊은놈들이 와서 "시키는게" 싫은가보다.


사이다를 시켰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휙 가버린다.

그래서 다른 아주머니가 옆 테이블을 치우시길래,

사이다를 달라고 했더니, 역시나 바로 옆에 다 들리게 말했음에도

대구도 없고 쳐다보지도 않는다.

혹시나 못들으셨나 해서 다시 말씀드렸더니,

이거 치우고 갔다주지 않냐며 짜증스레 말한다.

그래서 혹시 못들으셨는지 해서 다시 말씀드린거라 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반응도 없다.

문화적 차이인가?


가게 주인은 일하시는 분들의 사소한 태도에도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결국은 손님을 직접대하시는 분들의 얼굴이 그 가게의 얼굴일테니.


마지막으로 이 집의 종합적인 점수 주겠다. 5점 만점에 1점 준다.

이 집을 평해놓은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아래 링크로.

http://place.map.daum.net/10785496#valuation


얼마전 지인들을 광화문에서 만나 무얼 먹을까 생각하다가,

누군가 통인시장 도시락카페 이야기를 꺼냈고,

도시락카페는 점심에만 열린다 했고,

그러면 통인시장 기름떡볶이를 먹자 했다.

그래서 광화문에서 걸어간 통인시장, 그리고 기름떡볶이 집.


통인시장통인시장 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집통인시장 기름떡볶이 집


요즘 떡볶이 하면 죠스떡볶이가 대세인듯 한데,

전통 시장안의 떡볶이도 맛있으니 기대가 됐다.



기름 떡볶이 집에서는 튀김을 팔지 않고 대신 전을 판다. 튀김 매니아인 나는 좀 서운햇지만, 전도 좋아하기에, 기름떡볶이와 전, 그리고 순대를 시켰다. 혹시 김밥이 먹고 싶으면 맞은편 가게에서 김밥을 판다. 콜라가 먹고 싶으면 방금말한 맞은편 가게 옆에서 판다. ㅎㅎㅎ


통인시장 기름떡뽁이통인시장 기름떡뽁이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 순대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 순대 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 전통인시장 기름떡볶이집 전

떡볶이는 기존읜 일반적인 떡볶이들과 맛을 직접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이건, 좀... 다른 장르의 떡볶기랄까... 굳이 비유하자면, 같은 고양이과 이지만 다른 동물인 치타와 표범? 뭐 그런... ㅎㅎㅎ 비유도 어렵지만, 여튼 이런 떡볶이도 있구나 하고 드시면 되겠다. 맛은 난 괜찮았다. 좀 느끼해서 맞은편에서 콜라사서 같이 먹었다 ㅎㅎ.

그런데 순대가 맛있었다. 순대가 신선했다고 말하면 좀 이상한가? 여튼 순대가 맛있었고 전도 맛있었다. 무엇보다도, 세 명이 가서 배부르게 먹었는데, 만 몇천원 나왔다. 요즘 좀 비싼 팥빙수 한 그릇 값이다.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점수는 별 다섯개중 4개 줄 수 있겠다. 우리 전통시장을 살리는 의미에서 가보시라 말할려다가, 그것보다는 그냥... 시장 구경 재미있으니 함 가보시고, 서울 한 복판에도 이런 귀한 시장이 있구나 라는 것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란다.


광화문 홍성원 사천 탕수육광화문 홍성원 사천 탕수육


광화문 근처에 중국음식점들이 많다. 그 중에 가격, 분위기, 맛 모두 괜찮은 "홍성원" 이라는 곳을 소개하고 싶다. 어쩌다 간 집인데, 이집 아저씨가 정말 오래전부터 중국음식 만드셨나 보다. 이곳에 사진은 못올리지만, 2층에 위치한 홍성원으로 올라가면서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주인아저씨의 요리하는 모습등이 담긴 흑백 사진이 있다. 



홍성원 외부모습홍성원 외부모습


우리 일행은 광동밥과 사천 탕수육, 자장면, 그리고 짬뽕을 시켰다. 광동밥만 빼고는 우리가 흔히 먹는 중국음식이다. 그리고 이런 흔히 먹는 중국요리에서 그 집의 맛을 알 수 있다.


광화문 홍성원 광동밥광화문 홍성원 광동밥


홍성원 짬뽕홍성원 짬뽕 홍성원 자장면홍성원 자장면


배가고파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음식 모습이 온전한게 없다. ㅎㅎㅎ

주문한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다. 특히 자장면이 맛있었고, 탕수육에서도 뭔가 노하우가 느껴졌다. 

광동밥에 들어간 야채와 해산물을 먹어보니 신선했다.

이 포스팅을 쓰기 전에 와이프와도 같이 가서 먹어보았는데, 와이프도 맛있어 했다.


퇴근하고 동료직원들하고 식사하며 한잔하기도 좋고,

가족끼리 가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자장면 5000

짬뽕 5500

광동밥 7500

사천탕수육 레귤러사이즈 23000 (스몰은 17000)


다른 메뉴와 가격은 아래 첨부 이미지 참조.

 


 

<홍성원 메뉴와 가격>








삼청동 눈나무집.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가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 있다. 자전거를 한참타고 돌아다닌터라 배도 많이고프고 해서 아직 줄을 서기 전 시간즈음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눈나무집 떡갈비


떡갈비+떡볶음을 시키고 뭘 시킬까 하다가 배가 고픈참이라 김치볶음밥을 시켰다.


눈나무집 김치볶음밥


음식맛은 뭐 특별히 맛있다고 할 순 없겠는데, 반찬으로 나오는 동치미가 참 맛있다. 동치미좀 자르려고 가위를 달라 했는데, 한참만에 도착한 가위 왜그리 안드는지, 거의 가위로 잡아 뜯는 수준이었다. 가위좀 교체 하셔야 겠다.


맛있던 눈나무집 동치미눈나무집 안드는 가위


김치볶음밥도 특별할게 없었는데, 먹다보니 홍대 앞 "국시집" 이라는 집이 생각났다. 이 집도 열무국수 등을 파는데, 거기서 얼마전 김치볶음밥을 먹었다. 그 당시 너무 맛있었던게 생각나더라. 국시집은 곱빼기를 달라고 해도 가격은 그대로 받으신다. 단, 남기면 5백원 더 내고 가야 한다. 가격도 저렴해서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대학생들 배채우기 좋다. 홍대 앞에 이런 집이 계속 있어줘야 하는데.


다음지도 로드뷰에서 본 홍대앞 국시집 전경

홍대앞 국시집 김치볶음밥홍대앞 국시집 김치볶음밥


이야기가 딴데로 샜는데, 삼청동 눈나무집은 그냥 장소가 삼청동이고, 파는 메뉴가 그렇고, 사람들 입소문이 잘 난거 같다. 음식이 맛이 없다고는 안하겠는데, 그렇다고 막 줄 서서 먹을만큼 맛있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다.


삼청동 눈나무집 메뉴 가격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약간 기분이 상했던게, 여기서 일하시는 아주머니들 친절한 것 같으면서 불친절하다. 어떤 식이냐면, 주문 받으면서 사람을 보지 않는다. 예를 들어 "김치볶음밥이랑 떡갈비 주세요" 하면 들으셨는지 못들으셨는지 그냥 그러고 가버린다. 그래서 처음엔 못들으신줄 알고 그냥 갔나보다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메뉴 접수 됐더라. 그리고 반찬이나 물, 물통 놓을 때도 딴데보고 놓는다. 그리고 단정하게 놓지 않고 반찬담긴 그릇이 뱅글뱅글 돌도록 툭툭 던지듯이 놓는다. 기분 나쁘더라. 물론 사람 많이 와서 바쁘고 해서 힘도 들고 하실게다. 하지만, 사람이니 느낄 수 있는 사람사이의 그 느낌은, 손님많아서 손님 귀하게 여길 줄 모르는 느낌 이었다. 종종 갔었는데, 갈때마다 이런식이라 이제는 안가련다.

덧붙여서, 나만 이런 느낌 받은게 아니었나보다. 윙스푼 들어가보니, 나와 비슷하게 평해 놓은 사람들이 많네. 허허.


줄서있는 사람들


아참! 나의 주관적 점수 주는 걸 잊었다. 별 다섯중 두 개 주겠다. 허허.



광화문에서 파스타 맛있기로 소문난, 줄서서 먹는 뽐모도로를 찾았다. 다행히 내가 갔을 때는 그리 줄을 많이 서지 않았는데도 약 3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



분위기도 좋고 고급스러운 파스타집의 가격대에는 못미쳤지만, 메뉴판을 보니 그리 싸지 않았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8. 해물을 곁들인 이태리식 밥 15,500원", "3. 조개로 맛을 낸 백포도주 소스의 담백한 스파게티 15,000원", "5. 해산물로 맛을 낸 스파게티 16,500원" 이었다.


8. 해물을 곁들인 이태리식 밥 5. 해산물로 맛을 낸 스파게티 조개로 맛을 낸 백포도주 소스의 담백한 스파게티



전체적으로 양은 많이 주는 편 이었다. 하지만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토마토소스도 그렇고, 봉골레(3번)도 그렇고, 크림소스도 그렇고, 셋 중 하나 잡아끄는 맛을 가진게 없었다.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는 밋밋했으며, 봉골레는 솔직히 말해 내가 먹어본 봉골레중 최악이었다. 일단 봉골레가 깔끔하지 않았다. 해산물이 그리 싱싱해 보이지 않았다. 사진에서도 보면 아시겠지만 뭔가 좀 지저분하다. 이 뽐모도로가 왜 유명한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 그렇다고 분위기가 좋은가? 뭐 그저 편안한 분위기다. 밖에 간판이 "뽐모도로"가 아니고 "속초식당" 이나 "김밥천국" 이어도 괜찮을 정도의 분위기 이다. 그저 입소문 때문에 사람들이 와서 줄을 서서라도 먹는건지, 정말 내 입맛에만 별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저 정도 가격을 주고 먹을만한 파스타인지가 궁금하다. 





맛이 완전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가격과, 음식의 맛과,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과연 저 가격대가 합리적인가 하는 것을 말하고 싶다. 맛, 맛도 그냥 그렇다. 저 정도 금액의 이 정도 맛이라면, 차라리 얼마 더 주고 블루밍가든이나 보나베띠를 가실 것을 권한다. 개인적인 점수로는 별 5개중 2.5개 간신히 주겠다.


덧붙여서, 다른 사람 리뷰 보니 빵도 주든데, 이날은 빵도 안나왔다. 헐~




비가 철철 내리던 날, 냉면을 먹을려다가 파이내스센터 지하에 냉면집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같은 면종류인 일본 라멘집을 찾았다. 하꼬야 라는 곳. 
무슨 라멘을 먹었는지 기억이... ㅜㅜ
여튼 라멘하나랑 돈부리, 그리고 사이드 메뉴 중... 모듬... 뭐... 그런거...
이렇게 먹엇는데...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점수를 주자면,

"제점수는요~ 10점 만점에 6점 드리겠습니다~"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있는 음식점들이 대게 맛있는 것을 생각할 때...
이곳 라멘집은 약간 뭔가 모자란 느낌. 주인님께는 죄송하지만 점수가 좀 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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