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쩌다 이리 유명해 졌는지. 허 참... 2012년 13년 중반까지만 해도 여기는 그냥 쌀가게, 동네 쌀가게에서 그냥 곁다리로 떡꼬치 몇 개 팔고, 오뎅 좀 팔고, 그냥 정말 곁다리로 그렇게 분식을 팔았던 집이지 떡볶이를 막 열심히 해서 팔고 그런 집은 아니었다. 그런데 갑자기 어느 순간 떡볶이로 유명한 집이 되어 버렸다.

엄청 유명해지고 사람들이 막 줄 서고 해서 뭐가 다른가, 달라졌나 해서 먹었지만 뭐 그리 특별히 다른건 없다. 그냥... 동네 떡볶이 맛이다. 그냥저냥한 맛이다. 얼마전에는 수요 미식회에서까지 언급되는 것 같던데, 지나가다 슬쩍 봤기 때문에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다.

떡볶이로 이렇게 유명세를 탈만한 집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갑자기 생각 나는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현재 대치역 2번출구 나와서 있는,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함께 하시는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가 생각난다. 거기 맛있다. 여튼 여기 풍년쌀농산의 떡볶이 맛은 별 5개중 2.7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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